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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평택 개화우렁쌈밥 한식 메뉴추천 (내돈내먹 후기)

by 히히핫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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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살이 덜찔거 같은 외식메뉴를 생각하다가 쌈밥이 떠올랐다.
폭풍검색 후 찾아내서 평택 비전동에 있는 '개화우렁쌈밥'에 다녀왔다.
 
<네이버참고>

대충 정보는 이렇다.
주차는 가게 근처골목에 하거나 가게 앞에 도로에도 가능한데 11시30분부터 2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한다.

웨이팅이 있다는 후기도 있었고 피크시간에는 자리가 꽉찬다는 얘기가 있어서 오픈시간인 11시30분에 딱맞춰서 도착했다.
근데 이미 가게 앞에서 대기중인 손님들이
4명이나 있었다. 그래서 엄청난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게 외부 모습이며 특별한건 없고 그냥 평범한 식당의 모습이다.

11시30분에 딱맞춰 자리에 착석했다.
바로 주방 맞은편에 앉았다. 사람이 벌써 테이블 꽉채워서 놀랐다.

나는 우렁제육쌈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13,000원인데 요즘 물가에 비하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만원이 넘어가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얼마나 맛이 있을까 약간 기대감을 갖고 음식을 기다렸다.

우렁쌈밥과 제육이 나오기전에 반찬들과 쌈을 먼저주셨다. 쌈이 먼저나왔고 20분후에 반찬들이 나왔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했다. 살짝 음식나오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생선, 양배추쌈, 메추리알조림,쌈장
김치,고사리,콩나물.도라지(?)
된장국

기본반찬들 8가지와 국이 나온다.
먹어보니 간도 잘맞고 무난무난하게 먹을만했다.


드디어 우렁과 제육이 나왔다.
둘다 매콤한편이다. 특히 제육은 맵찔이들에게 많이 맵다고 느껴질것 같았다.
제육과 우렁도 무난무난 먹을만했다.
조금 아쉬웠던건 제육의 고기양이 적게 느껴졌다. 그래도 다른 반찬들과 같이 먹으니깐 배부르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평가를 한다면 어른들과 같이 오기에 괜찮을거같고 한식 좋아하는 젊은사람들도 무난하게 먹기 좋을거같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방문 의사는 없다.
기대했던것만큼 엄청 맛있다거나 반찬이 특별하다거나 그런건 없었다. 나는 식당을 가면 가격대비 음식의 양과 맛이 어떤가를 중점적으로 보는데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서 먹어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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